[뉴스특보]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세…변곡점은 언제?<br /><br /><br />오늘 오후에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10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3,70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하루새 전국에서 58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, 대구에서만 하루동안 469명이 늘어, 이 지역 누적 환자는 2,705명까지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3·1절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관련 내용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.<br /><br />어서오세요.<br /><br /> 누적환자가 3,700명을 넘어섰습니다. 코로나19대응책 브리핑에서 "전국 확산속도는 둔화하고 있다. 앞으로 1~2주가 중대 분수령이 될 것"이라고 밝혔는데요?<br /><br /> 지금까지 치료체계가 모든 확진자를 병원에 입원시켜서 치료를 한다는 방향이었는데, 정부에서 새로운 치료체계를 발표했습니다. 어떤 방향으로 치료체계가 바뀌는거죠?<br /><br /> 이게 병원 입원체계의 기준이 변경이 돼야 할 텐데 어쨌든 중증환자는 먼저 치료하기 때문에 80%가 경증환자이기 때문에 집에서 자가격리하는 방식으로 한다, 이렇게 발표했는데 이 경증환자가 집에서만 치료하는 게 별 큰 문제는 없는 겁니까?<br /><br /> 오늘 발표 내용 내에서도 방역적인 격리가 필요한 경증환자의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에 들어가서 의료진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관리를 할 예정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.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을 활용을 해서 지역별로 충분한 규모의 생활시설이나 확충을 하는 데 협조를 하고 운영을 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. 그리고 당장 내일부터 대구교육부에서도 중앙교육연구원을 경북대병원에서 의료관리를 하면서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. 이 부분이 아마 지금 말씀해 주셨던 자가격리와 병원 입원의 그 중간단계의 시설인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 그리고 14번째 환자 유족 같은 경우에 지금 신천지 교인이 아니라서 검사를 제때 사망을 했다 이렇게 추정을 했습니다. 발열이 절대적 기준은 아니다,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위급환자를 구분 지을 수 있는 기준 같은 게 따로 정립이 되어 있습니까?<br /><br /> 아무래도 정부의 방역망 컨트롤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. 지금 신천지 신도들을 전수조사했는데 그렇다면 감염 확산 같은 데 컨트롤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요.<br /><br /> 오늘 중앙임상위원회에서 했던 내용 중의 하나도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50% 조금 넘는 수치가 신천지 신도들이고 다른 분들은 사실 기타에 해당되는 부분이라서 그 기타가 과연 신천지 신도의 추가적인 확진일 것인가 아닐 것인가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. 다른 방면에서의 지역사회에 대한 우려섞인 내용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.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<br /><br /> 지금 문제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재확진 판정을 받은 25번째 환자가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 어쨌든 재감염이 아니고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됐다.이런 판단이 나오긴 했는데 몸 속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어도 음성판단이 2번이나 나올 수가 있는 건가요?<br /><br /> 어쨌든 단계별로 더 기준이 마련돼야 될 것으로 보이고요. 지금 코로나19가 얼마나 잘 감염되느냐,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어서 독감 같은 거와 비교했을 때 전파력이 어느 정도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